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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누에다리
no1tv
2011. 9. 25. 01:19
[PHOTO]
누에다리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서초구 반포동 마뉘꿀고개 위 누에다리.
누에는 인간과 5천 년 이상 오래 지내온 청정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곤충으로 자신을 보호하는껍질인 고치마저 아낌없이 내주었기에 천충(天蟲), 하늘의 벌레로 불리었다.
누에는 인간에게 명주실을 선사하여따뜻함과 포근함 그리고 부드러움의 이미지를 주고 또한 부귀(富貴)와 다산(多産)의 상징이기도 하다.
마뉘꼴고개 위 누에다리 입구에는 한 쌍의 누에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안내 게시판에‘소원을 들어주는 누에’란 설명문이 쓰여있다. 여기 세워진 맞닿은 한 쌍의 누에 입에 소원을 말하면들어준다고 한다.
마뉘꼴고개는 옛날에는반포동 계곡에 마뉘골이라는 마을이 있어서 불린 고개 이름으로 호랑이와 산적(山賊)들이 자주 나타날 정도로 으슥한 곳이었다고 전해져오는 고개이다.
누에다리(Silk Bridge)는 2009년 11월 19일 개통되었으며 인근에 국립중앙도서관, 서초경찰서, 대검찰청, 대법원과 프랑스인들과 연예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서래마을,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으로 조성된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공원, 서리골공원, 서래공원 등이 주변에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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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4. www.No1times.com]